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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 목발 짚고 SBS '싸인' 촬영 재개
2011-01-20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SBS TV 수목극 '싸인'의 일본 촬영 중 다리를 다친 박신양이 19일 목발을 짚고 촬영장에 복귀했다고 제작사가 20일 밝혔다.

제작사는 "박신양이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촬영에 대한 강한 의지로 19일 밤 촬영현장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앞서 박신양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촬영하다 종아리 근육이 경직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 때문에 그는 귀국길에 휠체어 신세를 져야했고 이러한 사실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직접 알려 관심을 모았다.

제작사는 "박신양 씨가 잠을 제대로 못자는 스케줄 속에서 일본에 가기 전 눈밭에서 쉼없이 달리는 신을 찍고 일본에서도 계속 달리는 장면을 찍다가 다리 근육에 이상이 온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박신양 씨가 최대한 다리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 목발을 짚지만 걷거나 서서 하는 촬영에 지장은 없다"고 덧붙였다.

박신양은 '싸인'에서 천재 법의학자 윤지훈 역을 맡고 있다.

pr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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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