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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 '글러브' 예매율 1위
2011-01-20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강우석 감독의 '글러브'가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 정상에 올랐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된 '글러브'는 38.0%의 점유율로 전주 1위였던 '메가마인드'를 (20.0%)를 밀어내고 수위를 차지했다.

제이크 질렌할ㆍ앤 해서웨이 주연의 '러브&드럭스'는 9.9%로 3위를 차지했고, 차태현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는 7.2%로 4위다.

박해일ㆍ김윤진 주연의 '심장이 뛴다'(4.2%)와 심형래 감독ㆍ주연의 '라스트 갓파더'(3.7%)가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울지마, 톤즈'(3.2%), '시즌 오브 더 위치:마녀 호송단'(3.1%), '아프리카 마법여행'(2.7%), '꿀벌 하치의 대모험'(1.9%)이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 주 개봉작은 '글러브' '아프리카 마법여행' '피나 바우쉬의 댄싱드림즈' '윈터스 본' '죽이러 갑니다' '아이 엠 러브' 등 6편이다.

buff27@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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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