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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준수.옥주현, 작년 뮤지컬 티켓파워 1위"
2011-01-07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지난해 뮤지컬 무대에서 최고의 티켓파워를 자랑한 남녀 배우는 각각 시아준수(본명 김준수)와 옥주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티켓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는 자체 판매 수치와 랭킹 점수, 2만5천여명 대상 온라인 투표 결과를 가중치에 따라 합산해 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 부문별 '골든티켓 어워즈' 수상자를 선정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7일 밝혔다.

'모차르트'로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 시아준수는 조승우를 제치고 최고의 티켓파워를 자랑했으며 여배우로는 '몬테크리스토' '아이다'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한 옥주현이 1위에 올랐다.

연극 부문에서는 '클로져'로 무대 연기에 처음 도전한 문근영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최대 영향력을 행사했고 남자 배우로는 '너와 함께라면'에서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 서현철이 1위를 차지했다.

콘서트 부문에서는 국내 뮤지션으로 김장훈ㆍ싸이, 해외 뮤지션으로 스티비 원더가 각각 꼽혔다.

지난해 최고 흥행작을 꼽는 '골든티켓 작품상'으로는 뮤지컬 부문에서 '모차르트', 연극 '뉴보잉보잉', 국내 콘서트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내한 콘서트 '스티비 원더 내한공연', 무용ㆍ전통예술에서는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이 선정됐다.

지난해 공연계 핫이슈를 선정하는 별도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2만9천여명 가운데 1천480명이 '아이돌의 전방위 공연 진출'을 꼽았고 다음으로 '뮤지컬 한류 바람'(1천103명), '박칼린 예능출연'(928명), '뮤지컬 남자배우 춘추전국 시대'(796명), '조승우 컴백'(724명) 순으로 나타났다.

newgl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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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