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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 "드래곤 길들이기 도전하고 싶어, G-드래곤 말고"
박사랑(영상 취재) 2010-12-08

빅뱅 대성 "드래곤 길들이기 도전하고 싶어, G-드래곤 말고"

거북이들의 50년 동안 모험을 그린 영화 <새미의 어드벤쳐>의 기자간담회에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빅뱅'의 대성, 'f(x)' 의 설리, '왕비호' 윤형빈이 참석했다.

목소리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설리와 대성에게 다른 멤버들의 반응을 묻는 말에 설리는 "멤버 들이 더빙 연기에 대해 많은 질문 했고, 대성, 윤형빈과의 작업에 재밌겠다며 많이 부러워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윤형빈은 "시원하게 독설 한번 해드리겠다"며 "f(x)멤버와 다 함께 보자"는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대성은 "세미의 캐릭터를 보여 줬더니 큰 눈이 나와 닮았다며 멤버들이 아낌없는 응원 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애니메이션 중에 목소리 연기에 도전하고 싶은 캐릭터가 있느냐는 질문에 윤형빈은 "왕비호 복장이 아톰 복장과 비슷하다"며 "유승호가 했던 '아스트로 보이'의 아톰을 연기 해보고 싶다"고 말했고 대성은 "드래곤 길들이기의 드래곤 연기를 해보고싶다"고 말하며 "같은 멤버인 G-드래곤이 아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50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매일 여행을 하는 거북이의 모험을 그린 <새미의 어드벤쳐>는 태평양에서 대서양까지, 아마존부터 남극까지의 모습을 풍성하게 담아내고 바닷속의 아름답고 신비한 풍경과 황금빛 모래사장, 광활한 하늘을 넘나드는 영상을 최상의 3D로 담아내 신선함을 선사한다.

OST로 1960년대 히피 음악의 선두주자였던 마마스 앤 파파스(The Mamas & the Papas)의 'California Dreaming' 을 비롯하여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Micheal Jackson)의 Ain't No Sunshine', 브루노 마스(Bruno Mars)의 'Count On Me', 'Talking To The Moon' 등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명곡들을 이 한 편의 영화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

<새미의 어드벤쳐>는 12월 1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