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26일까지 서울 상암동 영상자료원내 독립영화상설상영관인 KOFA 2관에서 '로컬시네마 기획전'을 연다.
각 지역에서 제작된 독립영화를 관객들에게 보여주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기획전에서는 대전, 대구, 부산, 전북 독립영화협회가 추천한 영화들로 꾸며졌다.
현종문 감독의 '메모리즈', 함경록 감독의 '숨', 김백준 감독의 '내 마음의 불꽃이 있어' 등 3편의 장편과 54편의 단편영화들을 상영한다.
특히 단편영화들은 '대전 단편' '부산 단편' '전주 단편' 등 각 지역색을 담은 영화들이 대거 포진했다.
영상자료원 관계자는 6일 "각 지역의 독립영화협회가 추천한 영화들을 상영하는 자리"라며 "상영작 가운데 상당수는 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감독들이 만든 영화들로 이뤄져있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없으며 자세한 상영정보는 홈페이지(http://www.koreafilm.or.kr)를 참조하면 된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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