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소개 공중파 3사 공채 개그맨만 자그마치 25명을 배출했다. 그중에는 정형돈, 강유미, 김재욱, 홍인규, 조원석, 김지호, 김주현 등 재능 넘치는 이들이 포함 되어 있다. ‘개그사관학교’라는 명성을 얻을 정도로 인덕대학 방송연예과의 개그 분야는 막강하다. 30년간 KBS 예능국 PD로 재직했던 김웅래 교수의 지도 덕분이다. <유머 1번지> <시사 터치 코미디 파일> 등 KBS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을 만들었던 김웅래 교수는 인덕대학 방송연예과의 쟁쟁한 스타 교수진 중 한명이다.
인덕대학 방송연예과는 실력있는 교수진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전수하는 끈끈한 도제식 교육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다. 배우 출신의 양미경 교수가 연극 수업을 맡는가 하면 뮤지컬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안무상을 수상하고 뮤지컬 <컨택트>의 주연으로 열연한 이란영 교수가 뮤지컬 워크숍 을 지도한다. 드라마 <하늘이시여>를 연출한 이영희 교수에게 영상제작을 배우고, 영화배우 신현준 교수에게 깐깐한 연기지도를 받을 수 있다.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연탄길>을 기획한 (주)조아뮤지컬컴퍼니 대표 강현철 교수와 윤민영 교수는 공연예술의 경영과 엔터테인먼트 산업 구조를 알려준다. 2010년부터 3년제로 전환되면서 교육기간을 1년 늘린 덕에 커리큘럼의 세분화와 전문화가 가능해졌다.
학생들은 교내외 각종 행사에서 무대 경험을 쌓는다. 2005년부터는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노래, 개그, 마술, 뮤지컬을 선보이는 70분짜리 홍보 공연도 펼치고 있다. 무대에 대한 학생들의 갈증을 완벽히 해소하고자 전용 공연장도 마련되었다. 지난해 완공한 300석 규모의 ‘은봉아트홀’에서는 2010 졸업공연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방송연예과 이영희 교수는 “학생이 직접 쓴 연극 <R.U.CRAZY>를 대학로에 올렸는데, 반응이 좋아 지금도 공연하고 있다. 대구와 부산에서도 올릴 예정”이라며 성과를 설명한다.
인덕대학 방송연예과는 동아리 활동을 적극장려한다. 두개 이상의 동아리 활동을 해야 학점을 줄 정도다. 개그 동아리 ‘스토커’부터 댄스, 드라마, 마술, 비보잉 등을 즐기며 익히는 다양한 동아리들이 활성화되어 있다. 실력을 부지런히 갈고닦은 인덕대학 출신 비보이들의 활약은 특히 눈부시다. <비보이와 마리오네트>의 김민수,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최정식 등이 대표적이다. 마술 분야에서는 ‘월드 매직 심포지엄 요코하마’에서 일본마술협회장상을 수상한 박민수를 비롯해 한설희, 박기훈 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인덕대학 방송연예과를 주목하고 있다면 전국 고등학교 연예 콩쿠르’을 공략해야 한다. 잠재력있는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05년 시작되었다. 선발될 경우 지원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입시전형 인덕대학 방송연예과는 주간 2개 반, 총 72명을 모집한다. 정시모집은 연기 지망 위주로 선발하며 학생부 20%와 실기 80%를 반영한다. 실기는 자유연기와 심사위원이 지정하는 즉흥연기를 심사하며 각각 3분 내외의 시간이 주어진다. 고사 당일 선정된 대본을 가지고 하는 지정연기는 없다.
홈페이지 www.induk.ac.kr
전화번호 02-950-7800
교수진 김웅래, 윤민영, 이영희, 양미경, 이란영, 신현준, 강현철
커리큘럼 신체표현, 메이크업, 화술연출, 방송연예론, 매니지먼트실제, 뮤지컬 기초, 기초연기, 스피치, 방송기술실습, 방송대본, 연기, 드라마제작, 무대실습, 방송창작실습, 뮤직워크숍, 보컬, 영상편집, 이미지메이킹, 뮤지컬 레파토리, 풍물실기, 오디션 등
영상제작 전문 스탭이 되는 길 -인덕대학 방송영상미디어과
학과소개 인덕대학 방송영상미디어과는 영상제작과 관련한 기술적인 영역 전반을 커리큘럼에 담아 카메라 밖에서 화면을 빛내는 스탭을 양성해낸다. 1995년 인터넷TV방송과로 설립된 뒤 2010년 명칭을 변경하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필요한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공학을 기반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기술을 배우는 학과”라고 운을 뗀 방송영상미디어과 이상봉 교수는 “콘텐츠가 TV라는 단일 매체에 제약되던 시대는 지났다. 방송통신 융합 네트워크, IPTV 등으로 콘텐츠가 구현되는 전반적인 현상을 배운다. 하나의 영상 콘텐츠가 기획, 제작되어 각 가정으로 송출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다 공부한다”고 학과를 소개한다.
기술 분야를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만큼 우수한 제작 시설을 자랑한다. 2002년부터 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영상제작 특성화 사업에 대한 지원을 받고 있으며, 2009년에는 30여평의 HD TV 스튜디오를 새로 지었다. ‘전문대학 산학협력 중심 사업’의 일환으로 국고 지원을 받아 만든 HD TV 스튜디오에서는 정보와 시사 프로그램 제작이 가능하다. 교육의 전문성이 인정되면서 방송영상미디어과는 편집 프로그램인 파이널 컷 프로 공인인증기관, 사운드 후반 작업의 프로툴 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산학협력 허브대학의 역할을 맡은 인덕대학 방송영상미디어과는 산학협력에 강한 면모를 보인다. 케이블 방송사나 독립프로덕션은 기획을, 학과는 제작을 맡는 식으로 새로운 산학협력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한다. 이 교수는 “MOU 체결, 인턴십 수준을 뛰어넘었다. 학교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학생들이 스탭으로 일하는, 업체와 학교의 공동제작 개념이다. 다큐멘터리나 토론 프로그램을 많이 제작했다”고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남다른 질을 강조한다.
현장체험 프로그램은 방송영상미디어과의 오랜 전통이다. 1학년은 1박2일간 세트장에서 영상물 1편을 제작해야 하는데, 1학년 학생들이 현장 감각을 미리 익히고 미래를 설계해볼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서다. 학생들은 그룹별로 모여 기획부터 장소 헌팅, 촬영, 편집 등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하고 평가를 받는다. 그룹마다 과제 진행을 돕는 선배들이 투입되는데 1학년들은 선배에게 노하우를 배우고 선배들은 지도 능력을 키울 수 있어 서로 도움이 된다. 매년 11월에는 졸업작품발표회를 연다. 학년별 과제, 동아리 제작물, 공모전 출품작을 모아 상영한다.
인덕대학 방송영상미디어과 교수진은 방송현장과 대기업 영상 분야 연구소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송학을 전공한 이상봉 교수를 비롯해 삼성에서 디지털 방송과 전송이론을 연구한 김경신 교수와 방극준 교수, LG전자 출신의 황선철 교수, 영상디자인 담당 최일목 교수, 영상편집전공 송화선 교수 등 전문 분야의 경험을 갖춘 교수진이 재직 중이다.
입시전형 인덕대학 방송영상미디어과는 정시모집으로 주간 28명, 야간 13명의 총 41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학생부 50%, 수능 50%를 반영한다. 수시모집의 결과에 따라 정시모집 인원이 변경될 수 있으니 입시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홈페이지 itv.induk.ac.kr
전화번호 02-950-7440
교수진 김경신, 황선철, 방극준, 최일목, 이상봉, 송화선
커리큘럼 기초컴퓨터, 방송개론, 영상디자인, 멀티미디어론, TV촬영, 디지털음향공학, TV제작실습,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HD영상압축, 영상공학, 방송통신, 특수영상효과, 영상편집기법, 음향기기및실습, 웹서버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