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SBS의 저녁 일일극 '호박꽃 순정'이 첫 방송에서 시청률 9.7%를 기록했다.
16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호박꽃 순정'의 전날 첫 방송 시청률은 9.7%로 전작 '세자매'의 첫 방송 시청률 11.1%보다 낮았다.
KBS 1TV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는 20.0%로 지난달 11일 이후 다시 20% 고지를 넘어섰다.
MBC '뉴스데스크'와 월화극 '역전의 여왕'은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축구 중계방송으로 평소보다 50분 늦게 시작됐지만 시청률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밤 9시50분부터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12.4%로 평일 평균 시청률 7~8%를 크게 웃돌았고, 이어 방송된 '역전의 여왕'도 16.7%로 지난주보다 4.4%포인트 상승했다.
오후 8시부터 방송된 축구 16강전 한국 대 중국의 경기는 19.9%로 집계됐다.
SBS 월화극 '자이언트'는 29.2%, KBS 2TV '매리는 외박 중'은 9.0%로 집계됐다.
한편,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자이언트'는 30.8%로 지난주에 이어 시청률 30%대를 유지했다. '역전의 여왕'은 13.8%, '매리는 외박 중'은 8.7%, '호박꽃 순정'은 7.9%, 한국 대 중국 축구 16강전은 19.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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