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News & Report > Report > TV 씨네21
[이층의 악당]한석규,"김혜수는 톰, 나는 제리였다 "
박사랑(영상 취재) 2010-11-16

[이층의 악당]한석규,"김혜수는 톰, 나는 제리였다 "

15일 처음 공개된 영화 '이층의 악당' 언론시사회 현장에서 배우 한석규는 관객들을 폭소케 하였던 지하실 장면에 대하여 언급했다.

"지하실 장면은 시나리오 읽었을 때부터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고 만화 영화 '톰과제리'를 생각하며 김혜수씨는 톰이고 나는 제리 라고 생각하며 촬영 했다"고 말했다.

지하실 장면은 창인(한석규)이 연주(김혜수)의 집 지하실에 목적을 갖고 몰래 들어간 후 갇히는 장면을 스릴있고 재밌게 펼쳐낸 장면.

"이번 작품으로 영화 '넘버3'의 영광을 재현 할 수 있겠는냐?"는 질문에 연기 인생 15년째인 한석규는 "18번째 작품인 이층의 악당은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라며 최근 좋아하게 된 골프에 비유했다.

"골프에서 18번째라는 건 한 라운드를 끝내는 것인데 몇 점을 쳤는지 생각해보면, 버디도 해봤고 어떤 홀에서는 처참하게 속상한 적도 있었다. 중요한 것은 지금 나는 플레이어다. 영광도 중요하지만 계속 응원해 주는 관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좋은 경기, 괜찮은 경기 보여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영화 '이층의 악당'은 수상한 소설가 창인(한석규)이 신경쇠약에 걸린 연주(김혜수)의 이층집에 이사 오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로 25일 개봉 한다.

관련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