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독특한 가사와 멜로디로 새로운 포크음악을 개척한 장기하와 얼굴들이 일본에서 공연한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도쿄 시부야의 라이브하우스에서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22일 클럽 'LUSH' 무대에는 일본의 프로그레시브 록밴드 히카슈가, 23일 라이브하우스 'WWW' 무대에는 일본의 인기밴드 자젠보이스(ZAZEN BOYS)와 싱어송라이터 도쿠마루 슈고가 출연한다. 23일 공연 입장권은 이미 매진된 상태다.
또 이번 일본 공연에는 김창완 밴드의 기타리스트 하세가와 요헤이(長谷川陽平)가 동참한다.
한편, 장기하와 얼굴들은 일본 공연에 이어 오는 12월 24, 25일 서울 홍대앞 V홀에서 '장기하와 얼굴들 & 도쿠마루 슈고: 한일훈남대합전(韓日薰男大合戰)'이라는 타이틀로 합동공연을 펼친다.
gounworld@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