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그룹 2PM의 택연이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드림하이'에 천재적 춤꾼으로 캐스팅됐다.
2일 '드림하이' 홍보사에 따르면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와 JYP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드림하이'는 출신과 배경이 다른 아이들이 기린예고에 입학해 재능을 발견하고 스타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자이언트'에 출연했던 김수현이 주연 송삼동 역을 맡았다.
택연이 연기하는 진국은 학교에 적응하지 못했던 문제아로 기린예고에 입학한 후 자신의 천재적인 재능을 발견하고 세계적인 스타를 꿈꾼다.
택연은 연기 데뷔작인 KBS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우직한 일편단심을 보여주는 정우를 무리 없이 소화해 호평받았다.
택연은 "새로운 작품을 앞두고 무척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멋진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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