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8일(금) 밤 11시25분
고아가 되어 각설이 생활을 하며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던 김두한은 주먹계에 몸을 담게 된다. 그가 속한 조직은 우미관을 중심으로 한 종로 일대를 무대로 하고 있었다. 이 세계에서 인정을 받아가던 김두한이 김좌진 장군의 아들임이 밝혀지면서 그의 위치는 더욱 확고해진다. 한편 일본 야쿠자 세력이 종로에 들어와 행패를 부리자 김두한이 나서서 종로 상인들을 보호해주며 그들의 신임을 한몸에 얻는다. 30일까지 2편과 3편이 연속으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