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케이블 채널 Mnet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의 최종 결선에 존박과 허각이 진출했다.
15일 밤 생방송 된 이 프로그램의 13회차 방송에서 각각 '니가 사는 그집'과 '하늘을 달리다'를 부른 존박과 허각은 '레몬트리'를 선보인 장재인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시청자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노래를 자신의 미션 곡으로 불렀다. 이들은 이전과 달리 직접 무대를 연출을 하며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Mnet과 KM TV에서 동시에 선보인 이날 방송은 두 방송사를 합쳐 14.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주 14.74%보다 다소 낮았지만 케이블 TV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이어나갔다.
Mnet 14.33%, KM TV 0.1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두 방송사 합계 16.48%였다.
예선을 포함해 모두 134만6천명이 오디션에 참가한 '슈퍼스타K2'는 이들 중 최종 결선 진출자 2명만 남은 가운데 오는 22일 밤 11시 마지막 방송을 남겨두고 있다. 최종 우승자는 현금 2억원과 자동차 1대, 앨범 제작의 특전을 받는다.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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