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힙합가수 더블K(본명 손창일.28)가 데뷔 6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더블K는 오는 23일 오후 7시 마포구 서교동 사운드홀릭시티에서 '더블K 언플러그드 콘서트 위드 프라이머리 스쿨(Unplugged Concert with Primary skool)'이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에서 그는 6인조 밴드 '프라이머리 스쿨'과 함께 공연하며 전자악기는 사용하지 않는다.
그는 "힙합 음악과 라이브 밴드의 어울림을 선보일 것"이라며 "언플러그드 사운드의 힙합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니가 날 떠나면 안되는 이유' '페이버릿 뮤직(Favorite Musi'c)' '록 스타(Rock Star)' 등 그의 음반 수록곡과 그간 더블K가 피처링한 곡을 들려준다.
게스트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출신인 길학미, 실력파 보컬 알리, 래퍼 도끼 등이 출연한다.
2004년 데뷔한 더블K는 지난 5월 6년 만에 2집 '잉크 뮤직(Ink Music)'을 발표했다. ☎02-512-9496.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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