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한류스타 안재욱과 김승우가 속한 연예인 야구단이 일본팀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매년 일본에서 프로야구 OB팀과 친선 경기를 가져온 연예인 야구단 '재미삼아'는 오는 11월 27일 나고야돔에서 주니치 드래곤스 OB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2001년 창단한 '재미삼아'에는 안재욱, 김제동, 탁재훈, 차태현, 유리상자의 박승화 등이 소속돼 있다
김승우가 주장을 맡고 있는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스'도 내년 1월2일 도쿄돔에서 일본 프로야구 OB선수들로 구성된 '드림팀'과 맞붙는다.
김승우는 친선 경기를 앞두고 지난 6일 도쿄돔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쿄돔에서 이벤트를 열게 돼 영광이다. 팀원 모두가 기대와 흥분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아이티 지진 피해 지원 프로그램에 기부할 예정이다.
2005년 결성한 '플레이보이스'에는 김승우 외에 장동건, 정우성, 강동원, 현빈, 공유 등 톱스타들이 대거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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