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인기 아이돌 그룹이 대거 포함된 가수 20명이 G20 정상회의 기념곡을 함께 노래했다.
기념곡은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등이 만든 '렛츠 고(Let's Go)'로, 준수(2PM) 창민(2AM) 성민(슈퍼주니어) 서현(소녀시대) 종현(샤이니) 박규리(카라) 루나(에프엑스) 가희(애프터스쿨) 허가윤(포미닛) 용준형(비스트) 민(미스A) 지오(엠블랙) 송지은(시크릿) 김재경(레인보우) 등이 함께 불렀다.
'렛츠 고'는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의 곡이며 '두 손 잡고 내일로 렛츠 고' 등 희망찬 노랫말이 담겼다.
이 곡 제작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8일 "G20 정상회의 개최라는 국가적인 행사를 축하하고자 만든 곡이어서 의미있다"며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대거 참여해 한 목소리를 낸 것은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손담비, 아이유, 서인국, 지나, 투윈스 범키, 손안나 등도 이 곡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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