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솔로 가수 태군이 작년에 이어 일본에서 다양한 행사를 열고 팬들과 교류했다.
태군은 지난 27일 도쿄 신주쿠의 한국문화원 내 한마당홀에서 열린 첫 DVD 영상집인 'TAEGOON 1st Memory' 발매를 기념한 이벤트에서 많은 공모작 가운데 결정된 팬 클럽의 이름 'TWINKLE'을 공식 발표하면서 "한일 문화교류의 징검다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태군은 28일에는 도쿄의 세타가야구민회관에서 열린 단독공연 'TAEGOON Spring Concert 2010-지금 여기서'에서 데뷔곡 '콜미(Call me)' 등 화려한 댄스곡과 함께 발라드곡에도 도전했다.
특히 오자키 유타카(尾崎豊)의 명곡 '아이 러브 유(I Love You)'을 유창한 일본어로 선보여 팬들을 사로잡았으며,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추도하는 특별코너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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