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3인조 보컬그룹 SG워너비가 일본 도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SG워너비는 11일과 12일 이틀간 도쿄 시부야의 씨씨레몬홀에서 열린 단독공연 'SG워너비 콘서트 2010 STORY OF WANNA BE-VOYAGE'에서 '라라라', '느림보', '어린 사랑' 등 히트곡을 2시간에 걸쳐 열창했다.
특히 SG워너비는 팝 듀오 '사이먼 앤드 가펑클'을 닮고 싶어 결성된 취지를 살려 'The Sound of Silence'와 'Bridge Over Troubled Water'등 3곡을 선사하고, 6월 발매될 예정인 싱글 타이틀곡 'PRECIOUS'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솔로무대에서는 이석훈이 24일 발매될 예정인 첫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를 공개했고, 리더 김용준은 드라마 '에덴의 동쪽'의 삽입곡 '들리나요', 막내 김진호는 직접 작사한 '아버지의 구두'를 열창했다.
도쿄 공연을 마친 SG워너비는 14일과 15일 이틀간 고베시의 고베국제회관에서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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