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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엠 일본서 여름 콘서트
2010-07-25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남성 3인조 보컬그룹 엠투엠(MtoM)이 일본에서 청량감 넘치는 여름 콘서트를 꾸몄다.

지난달 디지털 싱글 '기념사진'을 발표한 엠투엠(손준혁ㆍ정환ㆍ정진우)은 24일 도쿄의 카메아리 리리오홀에서 '마음에서 음악으로'(Mind To Music)를 주제로 하는 'MtoM Summer Concert 2010'을 열었다.

'사랑할 것 같아서' '미라클'로 막을 연 엠투엠은 3집 수록곡 '눈감으면'과 신곡 '기념사진', 히트곡 '세글자' '새까맣게' 등 총 19곡을 약 2시간 동안 소화하면서 시종 분위기를 이끌었다.

라디오 DJ로도 활약 중인 막내 정환은 서툴긴 했지만 일본어로 '정환의 한밤나라'를 재미있게 꾸며 팬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gounworl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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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