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박효신(29)이 오는 25~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어 다음 달 발매 예정인 '기프트(Gift)' 파트2 음반의 신곡을 처음 공개한다.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보통 신곡은 음악사이트와 음반을 통해 공개하는 일이 일반적이나 박효신은 25-26일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0 기프트2 라이브 투어'를 통해 신곡을 처음 공개한다"고 22일 전했다.
소속사는 "관객들이 스마트폰 촬영 등을 통해 음원을 유출할 우려가 있어 고민했으나 '기프트' 파트1 음반 이후 1년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선보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같은 소속사인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박효신은 이번 공연을 기념하는 디지털 싱글 '안녕 사랑아'를 최근 발표해 큰 인기를 모았다. 관람료 3만3천-11만원, ☎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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