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지난 주말 그룹활동 중단을 발표한 동방신기가 일본팬들에게 사과문을 발표했다.
6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와 팬클럽 비기스트(Bigeast)의 회원 매거진을 통해 공지된 발표문에서 동방신기는 개별 멤버 이름이 아닌 그룹 명의로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지금은 각자의 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나갈 테니 앞으로도 우리들을 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팬클럽 사무국은 "협의를 거듭한 결과 비기스트를 존속하기로 결정했다"며 "여러분이 소중히 지켜온 5명 멤버와의 유대의 장을 없애는 것은 너무 슬픈 일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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