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동방신기의 세 멤버(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가 미국 팝계와 손잡고 월드와이드 음반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동방신기 세 멤버의 이 음반에는 국내 유명 작곡가 김형석 씨가, 미국에서는 유명 프로듀서 팀벌랜드 등 팝계의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업에 참여 중인 한 관계자는 "이 음반 프로젝트에는 미국 유명 음반 유통사와 음원 유통사가 참여할 예정"이라며 "월드와이드 음반이지만 주요한 타깃 지역은 아시아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방신기 세 멤버는 이달 중 미국으로 건너가 녹음 작업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4일 전했다.
이 작업에 대해 동방신기의 세 멤버 측은 "김형석 씨 등과 음반 작업을 준비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밝힐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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