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분쟁 중인 동방신기의 세 멤버(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가 서울에서 팬 미팅을 연다.
일본에서 새 유닛으로 출발한 준수, 재중, 유천은 오는 9월 4일 서울에서 롯데면세점 주최로 열리는 팬 미팅에 참석, 미니 라이브, 토크와 게임, 선물 증정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팬들과 교류한다.
이번 팬 미팅에 참가하기 위해 도쿄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5개 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팬들이 대거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세 멤버는 이미 지난달 새 유닛의 이름으로 오사카의 교세라돔과 도쿄의 도쿄돔에서 돔라이브 공연을 개최해 총 20만 명의 팬들을 열광시킨 바 있으며 오는 7월 28일 다큐멘터리 DVD 발매에 이어 다음달 7일 개막하는 야외 음악 페스티벌인 '에이네이션(a-nation)'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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