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인기 걸그룹 카라의 베스트 앨범이 오리콘 주간차트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카라는 지난 8월 데뷔 싱글 '미스터'가 오리콘 주간차트 5위로 아시아 여성그룹 최초로 톱 10에 진입하면서 일본 가요계에 입성한 데 이어 지난달 29일 베스트앨범 'KARA BEST 2007-2010'을 선보여 첫날 일일차트 2위에 이어 발매 첫주 5만1천 장이 팔려 주간차트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카라의 앨범부문 2위는 올해 일본 가요계에 데뷔한 신인 아티스트들 가운데 최고의 성적이자 한국 걸그룹 사상 첫 톱10 진입이기도 하다.
2007년 데뷔부터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표해 히트한 대표곡 12곡을 담은 카라의 베스트앨범은 최대 음원사이트인 '아이튠즈 스토어 팝(itunes Store Pop)'에서도 다운로드 1위에 올라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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