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일본 가요계에 입성한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데뷔 싱글이 오리콘 월간차트 4위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8일 선보인 소녀시대의 데뷔 싱글 '지니(GENIE)'는 발매 당일 일간차트 4위로 출발해 각종 매스컴의 주목과 함께 화제로 떠오르며 한국 걸그룹의 일본 음악시장 진출 사상 가장 높은 순위인 일간차트 2위까지 상승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지니'는 발매 첫주 4만4천907장이 팔려 주간차트 4위에 올라 역대 해외 여성 아티스트의 일본 데뷔 싱글 사상 최고 판매량과 최고 순위를 기록해 큰 화제가 됐었으며 2주차에 1만7천792장으로 6위, 3주차에도 1만2천577장으로 10위를 지키는 등 3주 연속 주간차트 톱10 달성과 함께 총 7만5천276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니는 4주차인 10월에 들어서도 일간차트 톱10권내를 계속 지키고 있어 10만 장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0일 두 번째 싱글 'Gee'를 발표한 뒤 다음 달에는 멤버들의 어록과 사진, 활동 내역과 스타일링 비법 등을 담은 '소녀시대 견문록'(가제)도 출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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