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걸오' 유아인(24)이 6일 KBS 2TV 월화극 '성균관 스캔들'의 촬영장에서 24번째 생일을 맞았다.
제작사는 "유아인이 전주에서 드라마를 촬영하던 6일 0시께 동료와 팬들로부터 깜짝 생일축하를 받았다"고 전했다.
극중 '걸오'라는 별호로 불리는 문재신 역을 맡은 유아인은 이날 구용하 역의 송중기와 함께 밤 촬영을 진행하다 송중기와 스태프로부터 생일 케이크와 축하 노래를 선물받았다.
제작사는 "유아인은 깜짝 생일파티에 감동했다"며 "특히 서울에서 촬영지인 전주까지 찾아온 팬들이 선물한 야식으로 모두 든든하게 힘을 얻고 다음 촬영을 이어 갔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요즘 촬영 일정이 워낙 바쁘고 배우들도 스태프도 장거리 지방 로케이션으로 많이 지친 상태라 이런 이벤트가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피곤한 와중에도 신경 써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느 해 보다 오래 기억에 남는 생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성균관 스캔들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성균관 스캔들'은 20부 중 5일까지 12부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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