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 사무국은 배우 하지원과 김태훈을 영화제 국제경쟁부문 특별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하지원과 김태훈은 본선 진출작 가운데 한국 단편에 출연한 연기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단편의 얼굴상' 부문을 심사한다. 올해 심사위원인 김태훈은 단편 '관객과의 대화 Q&A'에 출연해 작년 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었다.
하지원은 "신선하고 패기 넘치는 단편 영화들을 만나는 일은 내게도 자극이 될 것 같다"고 했으며 김태훈은 "배우에게 의미 깊은 상인만큼 심사숙고해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제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11월 4-9일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리며 본선에 진출한 5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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