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조지 루카스 감독의 SF 영화 '스타워즈'가 3D 컨버팅 작업을 거쳐 오는 2012년부터 재개봉한다고 AFP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영화의 제작사 루카스필름은 성명을 통해 "'스타워즈 1: 보이지 않는 위협'부터 3D 전환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3D 컨버팅이란 일반 2D로 촬영한 영화를 3D로 변환하는 작업을 말한다.
'스타워즈'는 1977-2005년 제작된 SF의 고전으로, 모두 6편으로 이뤄졌다. 해리슨 포드, 이완 맥그리거 등이 출연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43억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렸다.
루카스필름은 2012년부터 매년 1편씩 3D 버전의 스타워즈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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