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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 '먹고 기도하고..' 예매율 1위
2010-09-30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가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30.3%의 점유율을 기록, 전주 1위였던 '시라노;연애조작단'(26.0%)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김인권 주연의 '방가?방가!'는 10.5%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고 주진모ㆍ송승헌 주연의 '무적자'는 6.1%의 점유율로 전주보다 1계단 떨어져 4위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슈퍼배드'가 4.9%로 5위, 설경구 주연의 '해결사'가 4.7%로 6위다.

누적관객 600만명을 돌파한 원빈 주연의 '아저씨'(4.6%)는 전주보다 1계단 올라 7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레지던트 이블 4'(3.7%), '마루 밑 아리에티'(3.2%), '울지마, 톤즈'(1.8%)가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 주 개봉작은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여덟 번의 감정' '방가?방가!' '나를 닮은 얼굴' '살인의 강' '노르웨이의 숲' '빗자루, 금붕어되다' '라이브 인 3D 휘성:잇츠 리얼' 등 8편이다.

buff27@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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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