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탤런트 오지호(34)가 오는 29일 첫선을 보이는 KBS 2TV '도망자'에 카메오 출연한다.
20일 소속사에 따르면 오지호는 '도망자'에서 주인공 지우(정지훈 분)의 죽마고우이자 지우가 사건을 맡을 수밖에 없는 원인을 제공하는 인물로 깜짝 출연한다.
'도망자'는 드라마 '추노'의 천성일 작가-곽정환 PD 콤비의 작품으로, 오지호는 '추노'에서 이들과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이번에 카메오 출연을 하게 됐다.
오지호는 "곽정환 감독님과 천성일 작가님이 하시는 드라마라 더욱 기대되고 두 분이 하시는 작품에 카메오로 합류해 너무 기쁘다. 시간만 허락되면 더 출연하고 싶은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현재 오지호는 영화 '7광구'를 막바지 촬영 중이며, KBS '천하무적 야구단'에 출연 중이다.
그는 오는 27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추노' 프로모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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