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액션영화 '레지던트 이블 4-끝나지 않은 전쟁 3D'가 주말 예매 점유율 정상에 올랐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지던트 이블 4'는 26.9%의 점유율로 김현석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시라노-연애조작단'(16.5%)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홍콩 누아르 '영웅본색'을 송해성 감독이 리메이크한 '무적자'는 10.5%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고, 일본 애니메이션 '마루 밑 아리에티'는 10.3%로 4위다.
설경구 주연의 액션영화 '해결사'(7.9%), 장진 감독의 코미디 '퀴즈왕'(7.4%), 김태희.양동근 주연의 '그랑프리'(7%)가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슈퍼배드'(6.8%), '아저씨'(2.6%), '노다메 칸타빌레 Vol.1'(1%)가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 주 개봉 영화는 '옥희의 영화' '그랑프리' '퀴즈왕' '슈퍼배드' '시라노-연애조작단' '캣츠 앤 독스 2' '계몽영화' '무적자' '레지던트 이블 4-끝나지 않은 전쟁 3D' 등 9편이다.
kimy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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