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아리랑TV는 한국의 다섯 도시를 배경으로 이 채널이 기획, 제작한 한국 영화 5편을 오는 20~24일 밤 11시 추석 특집으로 방영한다.
아리랑 TV는 제주도, 서울, 인천, 부산, 춘천 등 5개 도시를 배경으로 각각 영화를 제작하는 '영화, 한국을 만나다'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5편 모두 지난 4~5월 극장에서 개봉했다.
이 중 몇편은 국내에서 열린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이번 편성에 따라 20일에는 문승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인천을 배경으로 촬영한 '시티 오브 크레인'이 방영되며 21일에는 배창호 감독이 제주도를 배경으로 만든 '여행'이 시청자들을 만난다.
22일에는 김성호 감독이 부산을 배경으로 촬영한 '그녀에게'가 방영되며 윤태용 감독의 '서울'이 23일 선보인다. 전계수 감독이 춘천에서 만든 영화 '뭘 또 그렇게까지'는 24일 안방극장을 찾는다.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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