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중국 인기 여배우 루비 린 등 아시아 스타들이 10일 열리는 서울드라마어워즈2010 시상식에 참가한다.
8일 서울드라마어워즈 사무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35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는 중국의 루비 린을 비롯해 홍콩 여배우 샤메인 셰, 중국 남자배우 새뮬 찬, 일본 배우 다나카 유코 등 아시아권 스타들이 참석한다.
루비 린은 드라마 '봉신방-무왕벌주'와 영화 '야매괴' '무인가사' 등에 출연한 중국 톱스타로, 영화 '소피의 연애 매뉴얼'에서 소지섭과 호흡을 맞춰 한국 팬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샤메인 셰는 미스 홍콩 출신 배우로, 홍콩판 '대장금'인 '궁심계'를 통해 지명도를 높였다. 다나카 유코는 영화 '호타루'와 드라마 '홈리스 중학생' 등에 출연한 중견 배우다.
이외에도 캐나다 인기 드라마 '머독 미스터리' 시즌3에 출연한 야니크 비숑, '이지 리빙'의 핀란드 배우 카를 크리스티안 룬드만, 네덜란드 드라마 '타워C'의 배우 마이케 마이어ㆍ마르고 로스도 시상식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전세계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시상식에서는 작품상과 연출상, 남녀 연기자상 등이 수여되며 MBC TV를 통해 생방송된다.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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