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일본 애니메이션 '마루 밑 아리에티'가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 정상에 올랐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루 밑 아리에티'는 41.4%의 점유율로 설경구 주연의 '해결사'(23.0%)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아저씨'는 9.3%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고 '아바타-스페셜에디션'이 3.7%로 4위다.
아프리카 수단 남부에서 '한국의 슈바이처'로 활동하다 올해 1월 선종한 이태석 신부를 조명한 '울지마, 톤즈'(3.1%)와 올해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된 한국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2.7%)이 그 뒤를 이었다.
'킬러스'(2.7%), '노다메 칸타빌레 Vol.1'(2.6%), '파괴된 사나이'(2.1%), '인셉션'(1.9%)이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 주 개봉작은 '마루 밑 아리에티' '해결사' '울지마, 톤즈' '노다메 칸타빌레 Vol.1' '땅의 여자' 등 5편이다.
buff27@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