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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아저씨'돌풍 지속..5주째 정상
2010-09-06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이정범 감독, 원빈 주연의 액션 영화 '아저씨'가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면서 흥행세를 이어갔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저씨'는 지난 3~5일 사흘간 전국 474개 상영관에서 36만8천716명(28.9%)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를 5주 연속 차지한 것은 올해 개봉한 영화로는 처음이다.

지난달 4일 이후 '아저씨'의 누적 관객은 513만5천287만명으로 500만명을 가뿐히 돌파했다. 올해 한국영화 가운데 가장 많은 546만명을 동원한 '의형제'의 기록도 곧 넘어설 기세다.

지난주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킬러스'는 332개 상영관에서 17만5천41명(13.7%)을 동원해 '아저씨'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인셉션'은 268개관에서 9만5천627명(7.5%)을 모아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한 3위에 올랐다. 지난 7월21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576만1천12명이다.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는 308개관에서 관객 9만1천91명(7.2%)을 동원해 전주와 같은 4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은 172만7천945명이다.

'라스트 에어벤더'는 8만4천520명(6.6%)을 동원했으며 '피라냐'는 8만2천585명(6.5%)의 관객이 들어 나란히 지난주보다 3계단 떨어진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뮬란:전사의 귀환'(7만4천702명), '애프터 라이프'(7만3천932명),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3만5천300명), '프레데터스'(3만3천494명)가 10위 안에 들었다.

kimy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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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