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일본에서 열리는 최대 한국영화 축제인 '한류시네마 페스티벌 2010'이 오는 21일 도쿄와 오사카에서 시작된다.
2005년부터 매년 한국 영화 히트작과 화제작을 선보여온 한류시네마 페스티벌은 올해는 '새로운 바람'을 주제로 했다.
올해 영화제에는 김남길 주연의 '미인도'가 개막작으로 상영되며 박해일ㆍ박희순 주연의 '10억'과 장근석 주연의 '이태원 살인사건' '공공의 적' '공공의 적2' 등 총 11편의 한국영화가 소개된다.
19일 도쿄의 시네마트 신주쿠에서 열리는 전야제 행사에서는 지난 6월 30일 세상을 떠난 고(故) 박용하 주연의 영화 '작전'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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