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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아저씨> 2주째 정상
2010-08-16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원빈 주연의 액션영화 '아저씨'가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2주째 정상을 지켰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저씨'는 13-15일 사흘간 전국 592개관에서 관객 75만9천95명(28%)을 모았다. 지난 4일 개봉한 이후 누적관객은 236만4천730명이다.

등급 논란 속에 지난 12일 개봉한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도 578개관에서 51만8천142명(19.1%)을 모아 2위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누적관객은 63만7천481명.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블록버스터 '인셉션'은 522개관에서 43만4천600명(16.0%)을 모아 전주보다 1계단 떨어져 3위다. 지난달 21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은 481만8천432명이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한국영화 '의형제'(546만명)에 이어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전 세계적으로 9억4천만달러(약 1조1천27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슈렉 2'(9억1천980만달러)를 따돌리고 역대 애니메이션 가운데 최고의 흥행수입을 올린 '토이스토리 3'는 29만434명(10.7%)으로 전주와 같은 4위다. 국내 누적관객은 102만4천453명.

앤젤리나 졸리 주연의 '솔트'는 23만9천719명(8.8%)으로 전주보다 2계단 하락한 5위, 댄스영화 '스탭 업 3D'는 11만4천412명(4.2%)을 모아 지난주보다 1계단 떨어진 6위다.

이밖에 '내니맥피 2'(9만4천684명), '오션월드 3D'(6만3천916명), '엑스페리먼트'(3만6천735명), '이끼'(3만3천234명)가 10위 안에 들었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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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