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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 모색
2010-08-06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한국 영화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세계 영화 산업의 흐름을 짚어보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오는 18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영화 글로벌 마켓 진출을 위한 전략포럼'을 개최한다.

'세계시장 내 한국영화 콘텐츠의 경쟁력 제고' '해외 주요시장에서 바라본 한국영화와 국제공동제작' '글로벌 프로젝트 피칭 스킬 강의' '로케이션, 영화후반작업 유치를 위한 프리젠테이션 스킬 강의' 등 4개 섹션을 통해 모두 8명의 영화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선다.

보람엔터테인먼트의 이주익 대표는 '한국영화의 글로벌 콘텐츠 개발과 해외투자유치'를 주제로, 서현동 CJ엔터테인먼트 해외투자제작팀장은 '한국영화와 글로벌 기업전략 논의'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할리우드에서 '링' '주온' '디파티드'를 제작한 버티고엔터테인먼트의 로이리 대표는 '할리우드의 영화계 동향과 현재의 이슈'를 주제로 발표하고 '삼국지:용의부활' 등 150여편을 배급한 중국의 위동 폴리보나 디스트리뷰션 대표는 '중국 영화시장의 최신 흐름과 국제협력방안'을 주제로 중국 영화의 세계화 방안 등을 소개한다.

이밖에 김윤정 파인컷 해외세일즈팀장, 페트릭 프레이터 필름 비즈니스 아시아 대표, 크리스 소스 밀리언 달러 스크린라이팅 대표, 그레이엄 메이슨 뉴질랜드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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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