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로 코스타 감독이 특별전 건으로 일본을 찾았나 봅니다. 스와 노부히로 감독이 트위터로 페드로 코스타의 방일 분위기를 지상중계했습니다. 120명의 영화 팬들과 함께 그의 강연을 듣고 있다고 하네요. 문득 최근 열린 구로사와 아키라 전을 열성적으로 찾았다는 한국의 감독님들이 생각납니다. 배움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도 함께! @nobusuwa
현재 트위터에서는 영화 <백 투 더 퓨처>의 개봉 25주년 기념 재결합을 촉구하는 목소리들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NBC> 투나잇쇼의 진행자 코난 오브라이언부터 에인트잇쿨닷컴의 해리 놀스, <백 투 더 퓨처>의 팬 블로그까지. ‘WereGoingBack’이라는 트위터에 따르면 팀 폭스가 재결합하는 그날은 11월5일부터 12일 사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다시 모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트위터라도 주시해봐야겠네요. @WereGoingBack
실베스터 스탤론이 재미있는 제안을 했나봅니다. 8월13일 <익스펜더블>과 극장에서 동시 개봉하는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의 에드거 라이트 감독에게 이렇게 말했다네요. “당신이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의 오프닝 행사에 날 데려가준다면 당신을 <익스펜더블>의 오프닝에 초청하겠소.” 이 질문에 대한 에드거 라이트의 대답은? 물론 예스, 예스, 예스입니다. 경쟁작 감독들끼리 이렇게 사이좋아도 되나요? @edgarw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