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셉션'이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 2주째 정상에 올랐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셉션'은 33.3%의 점유율로 이날 개봉한 앤젤리나 졸리 주연의 '솔트'(23.0%)를 제치고 예매 점유율 1위 자리를 이어갔다.
해양 다큐멘터리 '오션스'는 9.2%의 점유율로 3위에 올랐고 지난주 점유율 2위였던 강우석 감독의 '이끼'는 8.1%에 그쳐 4위로 2계단 하락했다.
'고死2: 교생실습''이 7.7%의 점유율로 5위를 차지한 가운데 '명탐정 코난: 천공의 난파선'(4.1%),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의 인어대해전'(3.8%)이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토이스토리 3'(3.4%), '마음이 2'(2.7%), '슈렉 포에버'(2.2%)가 예매 점유율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 주 개봉작은 '잊혀진 가방' '크랙' '테이킹 우드스탁' '솔트' '도라에몽:진구의 인어대해전' '고死2:교생실습' '오션스' 등 7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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