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아시아영화펀드(ACF)를 통해 제작 및 후반작업 등을 지원할 영화와 다큐멘터리 27편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ACF 가운데 장편 독립영화를 위한 '인큐베이팅 펀드' 지원작에는 안슬기 감독의 영화 '파우와우'와 박정범 감독의 '산다', 샬롯 림레이쿤 감독의 '그건 낙타가 아니었을까' 등 8편이 선정됐다.
장편 독립영화의 후반작업을 돕는 '후반작업 지원펀드' 지원작으로는 말레이시아 탄추이무이 감독의 '여름이 없었던 그해', 이난 감독의 '평범한 날들' 등 영화 5편이 뽑혔다.
또 다큐멘터리를 위한 '다큐멘터리 AND 펀드' 지원작에는 쉬통 감독의 '탕 노인의 기억' 등 국내외 작품 14편이 선정됐다.
제15회를 맞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7-15일 열린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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