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선수의 거침없는 타격! 오~ 놀랍군요. 박근혜, 나경원, 전현희 위원에게 꽂히는 성희롱 펀치! 오~ 정말 아름답고 섹시합니다. 역시 대한민국은 외모지상주의의 나라답습니다. 강용석 선수의 결정타가 꽂힙니다. 이건 마치 ‘60억분의 1’의 사나이 효도르의 얼음 펀치와도 견줄 만한 놀라운 기술입니다. 저건 아나운서와 여대생을 동시에 얼어붙게 만드는 1타2피 스킬 아닌가요. 아나운서에겐 명예훼손 하이킥을, 여대생에게는 성희롱 로킥을 작렬시킵니다(MB 가카도 덩달아 여대생 번호나 따는 사람 취급 받으며 다운!). 이 선수가 이렇게 뛰어난 기술을 구사하는 선수가 아니었는데 말이죠(사실 우리 지역구 의원인지 모르고 있을 정도로 ‘듣보잡’ 아니었냐는 말입니다. 아~ 부끄러워, 저는 이분 뽑지 않았어요. 맹세코!). 어쨌든 놀라운 발전입니다. 같은 한나라 체육관 소속의 주성영 선수에게 많은 지도를 받은 모양입니다. 그런데 왜 한나라 체육관에서는 이 선수를 제명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소속 체육관의 정체성을 제대로 드러낸 선수가 또 어디 있나요? 팀킬인가요?
**또 팀킬인가요? 한나라 블루셔블(팀 로고는 4대강 삽) 소속의 남경필 선수와 국무총리 블루벨(팀 로고는 딸랑딸랑 벨) 소속의 지원관 선수가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습니다. 지원관 선수는 고스트를 잘 쓰기로 유명하죠.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숨어서 스나이퍼 역할을 하는데요. 게임에 참여하지 않은 민간인을 공격하기로 유명하죠. “민간인 사찰 런치 디텍티드.” 사찰 핵폭탄인데요. 어딘가요? 남경필 선수의 부인을 향해 조준했군요. 남경필 선수의 스캔에 들켜버렸습니다. 남경필 선수, 흥분하는 모습입니다. “대한민국의 근본가치 흔든 사건”이라며 배틀크루저로만 인구 수 200 찍을 기세입니다. 그런데 <스타크래프트>에서 같은 편끼리 공격하는 게 가능한가요? (관중석을 비추고 있음) 아 지금 청와대 블루하우스의 이상득 감독 아닌가요? 웃고 있는 것 같은데요. 너무 빨리 지나가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김미화 선수 타석에 들어섭니다. 상대는 괴물 투수 KBS입니다. 관중이 응원을 보내네요. 트위터와 미투데이를 사용하는 관중이 특히 열성적으로 응원가를 불러줍니다. “시민의 김미화~ 시민의 김미화 오오오오~ 오오오오~.”(롯데 강민호) “국민의 김미화 김미화 힘내시고 이기시고.”(기아 안치홍) “오~ 김미화~ 김미화~ 오오오 오오오오오오~ 우리의 김미화~ 이겨줘~ 재판 끝까지~.”(LG 조인성) 어쩌다보니 엘롯기네요. 엘롯기 만세? 따라부를 수 없다면 야구팬 인증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