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ㆍ24)가 다음 달 5일 국내에서 6집을 발표한다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22일 전했다.
SM에 따르면 6집은 2005년 6월 5집 '걸스 온 톱(Girls On Top)'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보아가 해외에서 쌓은 경험과 한층 성장한 음악 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SM은 "10대에 데뷔해 일본 음악 시장은 물론 해외 팬들을 매료시킨 보아의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완벽하게 보여줄 음악을 6집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2000년 1집 'ID Peace B'로 데뷔한 보아가 10주년을 맞는 해다. 그간 일본과 미국 활동에 매진한 그가 의미있는 시점에 국내 팬들과 만나는 셈이다.
보아는 "오랜만의 국내 무대가 설레고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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