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겸 연기자 민효린이 영화 '써니'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인 스타폭스가 22일 전했다.
민효린은 관객 800만명을 동원한 영화 '과속스캔들'을 연출한 강형철 감독의 두번째 장편영화 '써니'에서 과거 '7공주' 멤버로 피비 케이츠를 연상시키는 미모를 지닌 '수지'로 등장한다.
강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하는 '써니'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40대 중년이 된 여성들이 고교시절 '7공주' 친구들을 찾아나서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민효린은 "'과속스캔들'의 열렬 팬으로서 강 감독님의 작품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이 영화는 다음 달 말 크랭크인 해 내년 초 개봉될 예정이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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