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홍대 한 카페에서 영화 '방자전'의 향단역을 맡은 류현경의 스타화보 제작발표회가 있었다. 지난 6월30일부터 5박 6일동안 세부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약 60여벌의 의상과 함께 촬영이 진행됐으며 그녀만의 사랑스럽고 귀엽지만 도발적인 이미지를 맘껏 보여주었다고 한다.
영화 '방자전'의 향단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류현경, 그녀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항상 밝게 웃는 모습속에 순수함과 여린 마음씨 때로는 섹시함이 묻어 나온다.
그녀의 차기작은 하반기 개봉예정인 영화 '시나로 에이전시'로 첫 번째 의뢰인이 된 송새벽의 타깃녀 '선아' 역을 맡았다고 한다. 그녀가 맡은 '선아' 역은 커피 전문점에서 일하는 착하고 밝은 아가씨이다.
류현경을 어떤 색깔로 표현하자면 쉽게 정할 수 없다. 그녀가 가진 다양함 때문일까.. 대신 그녀를 향기로 표현하기로 했다. 그녀가 바닷가를 거니는 모습, 거리에서의 모습, 선착장에서의 모습들 속에서 그녀만의 향기가 보였다. 그녀의 다양한 모습속에서 다양한 향기를 발견했고, 그 향기가 그녀인듯하다.
전통악기 '우쿠렐레'를 수준급으로 연주하는 류현경이 이번 촬영을 위한 소품으로 한국에서 우쿠렐레를 손수 준비해 왔다. 그녀는 힘든 촬영 중간에도 힘들어하는 스텝들을 위해 직접 개사한 코믹송을 틈틈이 들려주며 스텝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줬고 이를 지켜본 현지 스텝들은 류현경이 한국에서 온 가수인줄 알았다고 한다. 이로인해 노래실력도 수준급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이번 류현경의 스타화보에는 깜짝 이벤트도 함께한다고 한다. 스타화보 이용자를 대상으로 그녀가 세부에서 직접 구입한 액세사리와 싸인 스타화보 사진을 줄 예정이라고 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
류현경의 스타화보는 7월 22일 SK텔레콤, KT SHOW, LG텔레콤에 오픈됐으며 **8253+nate/통화키를 누르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