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강우석 감독의 '이끼'가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된 '이끼'는 39.6%의 점유율로 '이클립스'(19.8%)를 따돌리고 예매 점유율 선두에 올랐다.
슈렉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슈렉 포에버'와 한국전쟁을 다룬 '포화 속으로'는 각각 15.2%와 9.0%로 그 뒤를 이었다.
톰 크루즈와 캐머런 디아즈 콤비의 '나잇&데이'는 점유율 5.9%로 5위를, 오는 21일 개봉하는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주연의 '인셉션'은 5.6%로 6위다.
이밖에 김명민 주연의 '파괴된 사나이'(1.9%), 앤젤리나 졸리 주연의 '솔트'(0.8%)를 비롯해 '마법사의 제자'(0.7%), '방자전'(0,6%)이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 주 개봉작은 '이끼',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레퓨지', 펑 샤오강 감독의 '쉬즈 더 원, 스와 노부히로ㆍ이폴리트 지라르도 감독이 공동연출한 '유키와 니나' 등 4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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