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영화사 명필름은 다음 달 2-5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명필름 15주년 영화상영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명필름이 제작한 영화 중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접속'(1997), '공동경비구역 JSA'(2000), '와이키키 브라더스'(2001), '광식이 동생 광태'(2005) 등 4편의 영화이 상영된다.
영화 상영 후에는 김영진,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사회로 장윤현, 박찬욱, 임순례, 김현석 감독이 참가하는 관객과의 대화 자리도 마련된다.
1995년 8월 설립된 명필름은 지금까지 30여편의 영화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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