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탤런트 정겨운이 SBS 월화드라마 '닥터 챔프'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2일 소속사에 따르면 '닥터 챔프'는 태릉선수촌을 배경으로 국가대표 선수들과 담당 주치의 간의 갈등과 화해, 우정을 담은 스포츠 메디컬 드라마로, 정겨운은 부상에 시달리는 국가대표 유도선수 박지헌 역을 맡았다.
2008년 KBS 드라마 '태양의 여자'에서 유도선수로 출연했던 정겨운은 "유도의 비중이 전작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많이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며 "평소 운동을 좋아하고 즐기기 때문에 기대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닥터 챔프'는 현재 방송 중인 '커피하우스'와 후속인 '나는 전설이다'에 이어 10월께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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