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은 올해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로 가수 김수철 씨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김씨는 1980년대 '못다핀 꽃 한송이' '젊은 그대' 등을 히트시킨 데 이어 1990년대 이후부터는 '서편제' '축제' '창' 등 여러 편의 영화에서 음악을 담당하며 영화 음악가로 활동해 오고 있다.
제천영화음악상은 이 영화제가 2006년부터 한국 영화 음악 분야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을 매년 선정해 주는 상이다. 작년에는 영화음악가 정성조 씨가 수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다음 달 12-17일 제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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