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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 "대백제전 성공위해 최선"
2010-07-01

(대전=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 세계 대백제전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010 세계대백제전' 홍보를 위한 백제문화사절단장을 맡게 된 배우 정준호씨는 1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충청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충청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이든 하겠다는 각오로 사절단장을 맡게 됐다."라고 밝혔다.

충남 예산이 고향인 정씨는 이날 도청을 방문해 대백제전 조직위원회로부터 백제문화사절단장 위촉장을 받았다.

정씨는 "대백제전은 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유산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손숙 전 장관님, 박찬호 선수 등 백제문화사절단원들과 힘을 합쳐 해외 한류팬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 저희 사절단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정씨는 이어 "(대백제전 행사장 중 하나인) 백제문화단지를 드라마나 영화촬영 배경으로 사용하면 해외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며칠 전 '아이리스 2'를 제작하는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와 통화하면서 백제문화단지를 '아이리스 2'에 한 장면 정도 넣으면 어떠냐고 부탁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정씨와 손숙 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유명 문화예술계 인사 50여명으로 구성될 백제문화사절단은 이달 안에 발족식을 갖고 대백제전 폐막일(10월 17일)까지 국내외에서 대백제전 홍보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rainmaker@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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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