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인기 무협만화 '열혈강호'가 온라인 게임에 이어 영화로도 제작된다.
이 영화의 제작사 드리머스 엔터테인먼트는 "열혈강호 원작자인 전극진, 양재현 작가와 영화화를 위한 판권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열혈강호'는 1994년 만화잡지 '영챔프'에 연재되기 시작해 현재까지도 인기를 끄는 무협만화다.
원작의 인기를 바탕으로 2004년에는 동명의 온라인게임으로도 만들어져 현재까지 2천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제작사는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이며 2012년 개봉을 목표로 내년에 촬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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